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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2월의 마지막날에 인사드립니다. 날씨는 아직 그대로 춥지만 3월이 된다는 것 만으로도 봄이 벌써 온 것 같아서 설레여요
이번주 활동 모습 전해드릴게요~
◆프로그램 활동◆ < 에바알머슨> 화가 에바알머슨의 작품처럼 초상화의 머리와 옷을 꽃그림으로 꽉 채워보며 꾸며보는 활동을 했어요 
<실타래 풀기>
리본, 털실 등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감거나 풀면서 눈과 손의 협응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켜주는 활동을 했어요 
<연탄수레 만들기> 수레가득한 연탄만 있으면 겨울 날 걱정이 없었던 때가 있었지요 추억의 연탄수레를 색칠하고 꾸며보았어요 색칠을 하며 연탄가스 마셨던 이야기 , 아까워서 버티다 불씨꺼진 이야기도 하고 장작을 쓰셔서 연탄을 사용 못해봤다는 어르신도 계셨어요 
색칠 후에는 검은 찰흙을 조물조물 반죽도 해보고 동글동글 새알모양, 면처럼 길게 밀어 뱀모양을 만들어봤어요
동그랗게 만든 찰흙을 연탄모양으로 빗고 이쑤시개로 구멍을 뚫어 연탄을 만들어주었어요
<이번주 이모저모> ▼자유 및 개별활동 
▼봉사자분들이 오셔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시고 발마사지, 기도도 해주셨어요 
▼ 어르신의 작은 말씀도 귀담아 들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세심한 케어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겨울의 마지막 끝자락까지 건강하게 보내시라고 수삼, 당귀 등 약재를 넣은 "한방 반계탕" 특식이 제공되었어요 ※드시기 좋게 뼈를 발라 살코기를 찢어 드렸습니다. 
※ 어르신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가림처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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